충남도 합계출산율 1위 기록한 당진시…작년 817명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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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가 2023년 합계출산율 1.03명으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합계출산율은 가임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한다.
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2023년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시에서는 817명이 태어나 합계출산율 1.0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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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임신·출산 지원책 결과
인구 역시 매월 늘어 8월 기준 17만993명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2023년 합계출산율 1.03명으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합계출산율은 가임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한다.
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2023년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시에서는 817명이 태어나 합계출산율 1.03명을 기록했다.
이는 도내 15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전국 평균은 0.72명, 도 평균은 0.84명에 그쳤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시는 적극적인 임신·출산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했다.
현재 시는 ▲출생 순위에 따른 장려금 지급 ▲출생아 200만원 지급 ▲산후조리비 지원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 등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책을 펴고 있다.
시 인구도 꾸준히 늘고 있다.
주민등록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7만 인구를 달성한 시는 지난달 기준 993명 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선8기 이후 시 인구는 전입이 전출보다 5200여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입 사유는 직업(33.2%), 주택(30.1%), 가족(22.4%) 순이었다.
시는 이를 두고 민선 8기 지속적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한 데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우학 자치행정과장은 "전국적인 저출산 위기 상황에서 우리 시 출산율이 계속 늘 수 있도록 임신·출산 가정에 다각적인 지원책을 펴겠다"며 "끊임없이 성장하는 30만 자족도시, 전국에서 제일 발전하는 당진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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