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박 사장, 사기꾼·사장님·살인자…그의 진짜 얼굴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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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장의 진짜 얼굴은 무엇이었을까.
지난 2022년 한식 뷔페를 열고 선행을 베푼 박 사장(가명)은 지자체에서 표창장도 받을 만큼 주변 사람들을 위해 친절을 베풀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삼전동 방화 화재 사건 속 유일한 생존자 이자 유력 용의자가 박 사장인 것이 밝혀졌다.
이어 그는 "그런데 알고 보니 신용 불량자에 카드가 정지가 됐다. 박 사장이 내 작은 아이 카드를 다 썼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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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박 사장의 진짜 얼굴은 무엇이었을까.
6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서울의 한 전통 시장에서 의문의 여성에 대해 방송했다.
지난 2022년 한식 뷔페를 열고 선행을 베푼 박 사장(가명)은 지자체에서 표창장도 받을 만큼 주변 사람들을 위해 친절을 베풀었다. 그런데 그는 어느 날 말도 없이 사라졌다.
주변 상인들은 그에 대해 "돈을 떼먹고 도망갔다"고 전했다. 그 금액은 200만원, 90만원, 700만 원 등 피해자는 10명에 피해금액은 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차용증을 받을 생각을 못했다고 한 상인들은 "너무 착해보여서 쓰지 못했다", "사정이 딱해서 그랬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상인들은 "내일 주겠다", "카드 돈이 내일 들어온다", "아파서 가게 문을 못 열었다" 등 채권자들의 전화를 받으며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고 한다.
이후 경찰은 박 사장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고, 경찰은 "전과 7범이 아니다. 더 된다"며 "특수 혐의로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더욱 놀라운 것은 삼전동 방화 화재 사건 속 유일한 생존자 이자 유력 용의자가 박 사장인 것이 밝혀졌다.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내연관계였던 임상철(가명)씨를 만났다. 그는 "짐 다 놓고 새벽에 도망갔다"며 "2000년대 초반 식당 주인과 손님으로 처음 만났다. 당시에 가게를 해보겠다고 하면서 아이들 죽은 이야기를 했다. 아이들 죽은 보험금 나오면 돈 주겠다면서 돈을 빌려달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알고 보니 신용 불량자에 카드가 정지가 됐다. 박 사장이 내 작은 아이 카드를 다 썼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박 사장과 일면식이 있는 무당을 찾아간 제작진은 놀라운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무당은 "농약병을 들고 아들과 왔었다. 그래서 '그 용기로 살아라 라고 했다"며 "사고 이후 보험금도 나랑 타러 갔다. 돈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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