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권 한 장이면 영국 가서 손흥민 직관 가능.. '한미일' 코리아컵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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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마의 가장 뜨거운 글로벌 질주, 제7회 코리아컵(서울7경주, 1800m, 총상금 16억)과 코리아스프린트(서울6경주, 1200m, 총상금 14억)가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펼쳐진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코리아컵이 경주마들의 글로벌 대결을 넘어 남녀노소 즐겁게 즐기는 스포츠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한국마사회가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8일에 한해 전 사업장 무료입장이 시행되며 고객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히며 "코리아컵으로 상징되는 국제 경주 활성화를 통해 경마를 레저스포츠로 즐기고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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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한국 경마의 가장 뜨거운 글로벌 질주, 제7회 코리아컵(서울7경주, 1800m, 총상금 16억)과 코리아스프린트(서울6경주, 1200m, 총상금 14억)가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펼쳐진다. 한국 경마 최고 수준의 상금은 물론 미국 브리더스컵 본선 티켓을 차지하기 위해 일본과 미국의 내로라하는 경주마 7두가 한국에 입국해 현재 과천벌에 적응 중이다.
한국의 경마팬들은 물론 전 세계 24개 한국 경마 실황 수입국 경마팬들의 시선이 이번 주말 과천에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에 모인 일본과 미국의 경마 전문 외신들도 현장의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를 맞아 한국마사회는 9월 첫 번째 주말을 글로벌 축제로 주간으로 삼고 국내 경마팬들과 나들이객들을 위한 빅 이벤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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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마 맞춘 팬은 경마 종주국 영국행 티켓의 행운이…손흥민 직관의 기회까지 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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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컵이 시행되는 8일 렛츠런파크 서울은 축제 분위기로 무르익을 예정이다. 가을 야간경마에 맞춰 지난 2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밤馬실 페스티벌’과 함께 코리아컵 대상경주 붐업을 위한 특별행사들이 현장을 찾은 경마팬들과 주말 나들이객들을 맞이한다.
국내 최대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 초청 대상경주인 만큼 경마팬들에게도 뜻밖 행운의 기회가 주어진다. 그중 가장 돋보이는 이벤트는 ‘국제경주 1등마 맞추기’ 행사다. 올해 새롭게 론칭한 온라인 마권 발매 어플리케이션인 ‘더비온’을 이용객들에게 알리고 건전 경마를 홍보하기 위해 동 행사는 특별히 ‘더비온’으로 마권을 구매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현장에서 앱을 통해 마권을 구매하고(단승식 한정) ‘코리아컵’ 또는 ‘코리아스프린트’ 경주의 우승마를 맞추면 된다. 1등 경주마를 맞춘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코리아컵’ 1팀, ‘코리아스프린트 1팀’, 총 2팀(팀당 2명, 총 4명)에게 경마 종주국인 영국행 왕복 항공권이 제공된다. 이들에게는 항공권 이외에도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 FC의 경기 관람권도 함께 주어진다.
우승마를 맞추지 못한 이들을 위한 렛츠런파크 서울 방문 인증샷 이벤트도 열린다. SNS 해시태그를 통해 방문을 인증한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및 에어팟 경품이 증정된다. 행사 관계자는 “‘더비온’이 안드로이드 유저용 앱인 만큼, 아이폰을 사용하는 이용객들도 행사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경품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이날 국제 경주를 관전하기 위해 렛츠런파크를 찾아오는 경마팬들에게 SNS 팔로우 시 선착순으로 여행용 파우치, 에코백과 같은 무료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관람대 시상대에서는 코리아컵 응원전과 함께 박력 넘치는 태권도 퍼포먼스가 선을 보인다. 흥겨운 치어리딩과 함께하는 응원 행사는 스포츠로서의 경마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한가위를 앞두고 이용객 사은의 의미를 담아 우승마 맞혀라 현장 응모권 이벤트, 대상경주 스탬프 적립 이벤트, 솔밭정원에서 열리는 야외 캘리그라피 행사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코리아컵이 경주마들의 글로벌 대결을 넘어 남녀노소 즐겁게 즐기는 스포츠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한국마사회가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8일에 한해 전 사업장 무료입장이 시행되며 고객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히며 “코리아컵으로 상징되는 국제 경주 활성화를 통해 경마를 레저스포츠로 즐기고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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