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신한동해오픈 2R 공동 10위…'라이벌' 장유빈 1타차로 추격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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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1위와 상금왕 등 개인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는 김민규(23)와 장유빈(22)이 제40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둘째 날 경기에서 타수 차가 좁혀졌다.
하지만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친 장유빈은 35계단 도약한 공동 22위(6언더파 138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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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1위와 상금왕 등 개인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는 김민규(23)와 장유빈(22)이 제40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둘째 날 경기에서 타수 차가 좁혀졌다.
김민규는 6일 인천 중구의 클럽72 오션코스(파72·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가 된 김민규는 전날보다 6계단 하락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선두와 격차는 첫날 2타에서 둘째 날 6타 차이로 멀어졌다.
김민규는 6번홀(파4)에서 골라낸 4.2m 버디로 전반에 1타를 줄였다. 후반 11~14번홀에서 버디-보기를 반복하는 등 17번 홀까지 타수를 유지한 뒤 18번홀(파5) 2.3m 버디로 홀아웃했다.
상반기 막판에 강한 상승세를 탔던 장유빈은 약 6주간의 휴식기 끝에 복귀한 지난주 하반기 첫 대회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컷 탈락했고, 이번 대회 첫날 경기에서도 공동 57위(1언더파)로 선두권과는 멀었다.
하지만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친 장유빈은 35계단 도약한 공동 22위(6언더파 138타)에 자리했다. 김민규와는 1타 차이다.
다만, 후반 5번 홀까지 버디만 6개를 골라낸 장유빈은 6~8번홀에서 2개 보기와 1개 버디를 추가했다. 특히 6번홀(파4)은 티샷이 분실구 처리됐고, 8번홀(파3)에서는 티샷이 그린 좌측 러프에 떨어진 데 이어 3.4m 파 퍼트가 들어가지 않았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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