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 당분간 늦더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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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가 무색하게 해안 지역에 또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당분간 늦더위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 하셔야겠습니다.
박세림 기상캐스터"완연한 가을의 기운이 나타난다는 절기상 백로를 하루 앞두고 제주 곳곳에서는 가을 풍경이 펼쳐지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여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또 다시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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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완연한 가을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백로'를 하루 앞둔 오늘 제주는
절기가 무색하게 해안 지역에 또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당분간 늦더위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 하셔야겠습니다.
주말 날씨를 박세림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제주의 하늘은 깊어가는 계절의 변화를 담아내듯 하얀 구름들이 흩날리며
가을을 재촉합니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게절
조랑말들도 한가롭게 풀을 뜯으며
가을을 맞이 할 준비를 합니다.
박세림 기상캐스터
"완연한 가을의 기운이 나타난다는 절기상 백로를 하루 앞두고 제주 곳곳에서는 가을 풍경이 펼쳐지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여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또 다시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당분간 낮 기온이 31도 이상,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고요. 열대야도 이어지겠습니다.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밤까지 북서부지역과 북부 중산간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낮 동안 5~20mm가량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다음주는 대체로 흐리겠고요. 주 후반에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제주 출발 김포 도착 예약률은 대한항공 88%, 아시아나 항공 84.6% 보이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고요. 당분간 해수면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높은 너울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9월에 접어들면서 최근 발생한 12호 태풍 '리피'를 비롯해 크고 작은 태풍들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아직은 유동적이지만 추석 전후로 가을태풍이 제주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기상정보를 계속해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상캐스터 박세림입니다."
영상취재 윤인수
JIBS JIBS 박세림 기상캐스터 (maria5010@naver.com) 윤인수(kyuros@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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