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제2공항 주변 발전 계획 용역 내년 초 발주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이 고시된 가운데 중단됐던 주변지역 발전계획 수립 용역이 전면 재검토됩니다.

제주자치도는 내년 예산에 제2공항 주변지역 종합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3억 원을 반영하고, 내년 초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용역을 통해 제2공항 부지인 5개 마을은 물론 성산읍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지역 상생 발전 전략을 세울 계획입니다.

지난 2019년 발주된 제2공항 연계 상생발전 기본계획 용역은 당초 2020년 마무리돼야 했지만,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을 이유로 미뤄져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