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노조 광양서 부분파업 거리행진…"임단협 지연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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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파업에 돌입한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이하 플랜트노조)가 임단협 협상을 촉구하며 거리행진을 벌였다.
플랜트노조 2000여 명은 6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광양시 중마동 도로 일대를 점령하며 거리를 행진했다.
노조는 임단협 체결이 될 때까지 부분 파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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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파업에 돌입한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이하 플랜트노조)가 임단협 협상을 촉구하며 거리행진을 벌였다.
플랜트노조 2000여 명은 6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광양시 중마동 도로 일대를 점령하며 거리를 행진했다.
이는 임단협을 두고 사측과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사측과 노조는 지난 4월부터 20여차례 임단협을 진행해 왔으나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노조는 근로기준법에 따른 휴게시간 보장과 임금 인상을 주문하고 있다. 특히 협상안에 휴게시간 보장에 대한 내용을 명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는 상황이다.
노조는 "근로기준법에는 4시간 이상 작업할 때 30분의 휴게시간을 줘야하고 8시간 일할때 1시간 휴게시간을 주도록 명시돼있다"면서 "지난 4월부터 20여 차례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사측이 회사의 요구를 먼저 받아들이라는 식으로 조건을 내밀며 일부러 협상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포스코와 시청, 고용노동부를 향해서도 "사태를 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임단협 체결이 될 때까지 부분 파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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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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