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장면] '수줍게' 나와선 '매섭게'…김기태의 금빛 스매싱

오광춘 기자 2024. 9. 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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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3:1 전보옌 (파리 패럴림픽 탁구 단식 'MS11등급' 결승전)]

13대 13으로 팽팽한 2세트. 떨리지도 않는지 오른쪽 구석을 매섭게 찌릅니다.

김기태 선수는 말이 없어 아버지의 권유로 탁구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패럴림픽 출전 세 번 만에 드디어 금빛 스매싱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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