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초2 금쪽이 등장, 오은영도 놀라 "잘 키우셔야 겠다" ('금쪽같은')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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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이 금쪽이의 행동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6일에 방송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서열을 정해서 공격하는 지능형 초등학교 2학년 금쪽이가 등장했다.
금쪽이의 엄마는 "야구 감독님은 금쪽 같은 내 새끼에 나간다고 했을 때 의아해 하셨다. 그렇게 문제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하셨다"라며 선생님마다 금쪽의 피드백이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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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오은영이 금쪽이의 행동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6일에 방송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서열을 정해서 공격하는 지능형 초등학교 2학년 금쪽이가 등장했다.
이날 금쪽이 엄마는 첫째는 25살, 둘째는 22살, 막내는 늦둥이로 9살이라고 소개했다. 엄마는 "계획하지 않은 아이였다. 하지만 남편과 동의하에 낳게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엄마와 아빠는 학교 캠퍼스 커플이었고 만났다가 싸웠다가를 반복하다가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9살 금쪽이는 피아노 연주는 물론 운동까지 잘해 다재다능했다. 하지만 엄마는 금쪽이가 수업을 방해해 다른 아이들의 항의가 이어진다고 고민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아빠는 "내가 보기엔 그냥 개구쟁이"라고 말했다.
엄마는 "6살때부터 거의 날마다 항의전화를 받았다. 다른 아이를 물거나 때리거나 욕설을 하기도 했다. 원하는 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편이라는 얘길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아빠는 "집에서는 얘기하면 잘 듣는다"라며 다른 의견을 드러냈다.
이른 아침 금쪽이는 일어나서 밥도 잘 먹고 TV를 보며 얌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때 금쪽이의 학원 선생님께 전화가 왔다. 선생님은 금쪽이가 혀로 핥고 옷을 자꾸 올리는 등 문제 행동을 한다고 이야기했다. 엄마는 "어떤 엄마는 아이가 금쪽이의 욕설을 배운다며 놀이터에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하셨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날 금쪽이의 학원 생활이 공개됐다. 금쪽이는 수업에 집중하면서도 발표도 척척하고 씩씩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제보 내용과 다른 모습에 의문을 품게 했다.
금쪽이는 야구를 하러 갔고 감독님 앞에서도 먼저 씩씩하게 이야기했다. 금쪽이의 엄마는 "야구 감독님은 금쪽 같은 내 새끼에 나간다고 했을 때 의아해 하셨다. 그렇게 문제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하셨다"라며 선생님마다 금쪽의 피드백이 다르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금쪽이는 야구에 새로 온 친구가 자신의 뜻대로 경기를 하지 못하자 목덜미를 잡고 혼을 내 주위를 깜짝 놀라게했다. 이 모습을 본 오은영 박사는 "정말 잘 키우셔야 겠다"라며 "아이가 자기만의 기준으로 급을 나누고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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