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24] “한국인이에요”…獨에서 만난 대우전자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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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삼성전자, LG전자와 자웅을 겨루던 대우전자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4'에서 만날 수 있었다.
대우전자의 모기업인 튀르키에 베스텔은 6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IFA 2024에 대형 부스를 꾸리고, 한쪽에 대우전자 공간을 마련했다.
대우전자는 1997년 IMF 금융위기 이전만 해도 삼성전자, LG전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던 기업이었다.
베스텔은 2021년 대우전자 상표권을 확보했고, 이듬해부터 매년 IFA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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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삼성전자, LG전자와 자웅을 겨루던 대우전자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4'에서 만날 수 있었다.
대우전자의 모기업인 튀르키에 베스텔은 6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IFA 2024에 대형 부스를 꾸리고, 한쪽에 대우전자 공간을 마련했다.
베스텔은 튀르키에는 대표하는 가전업체로, 이날 부스 규모에서 만만찮은 경쟁력을 엿볼 수 있었다.
현장 관계자에게 "대우 브랜드를 소개시켜줄 수 있냐"고 묻자 상세하게 설명해줬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이 주력 제품으로 유럽 지역을 주무대로 하고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기자에게 설명하기 전에 어느 국가에서 왔는지 물었다. "한국(Korea)"이라고 답하자 이 관계자는 왜 대우 브랜드에 관심이 있는지 알겠다는 듯 웃었다. 기자도 같이 웃자 벌써부터 공감대가 형성됐다.
대우전자는 1997년 IMF 금융위기 이전만 해도 삼성전자, LG전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던 기업이었다. 베스텔은 2021년 대우전자 상표권을 확보했고, 이듬해부터 매년 IFA에 참가하고 있다.
대우전자 홈페이지에는 "대우는 1967년 설립 이래 한국산 기술을 바탕으로 가전제품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며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더 나은 삶과 편리한 삶을 제공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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