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7월 수출 전년동월 대비 1.2% 감소…2분기 GDP 0.1% 감소 이어 우려 가중

유세진 기자 2024. 9. 6. 2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월 독일의 수출이 지난해 7월 대비 1.2% 감소했다고 독일 연방통계청이 6일 발표했다.

반면 같은 달 독일의 수입은 0.1% 감소했지만 지난해 7월에 비해 거의 변화가 없었다.

7월 독일의 수출 총액은 1300억 유로(192조308억원), 수입은 1132억 유로(약 167조2145억원)였다.

올 들어 7월까지 총 수출액은 9290억 유로(약 1372조2816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독일)=AP/뉴시스]2023년 11월1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럽중앙은행 전경. 7월 독일의 수출이 지난해 7월 대비 1.2% 감소했다고 독일 연방통계청이 6일 발표했다. 반면 같은 달 독일의 수입은 0.1% 감소했지만 지난해 7월에 비해 거의 변화가 없었다. 독일은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도 0.1% 감소해 유럽 최대 경제국에 대한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 2024.09.06.


[프랑크푸르트(독일)=신화/뉴시스] 유세진 기자 = 7월 독일의 수출이 지난해 7월 대비 1.2% 감소했다고 독일 연방통계청이 6일 발표했다. 반면 같은 달 독일의 수입은 0.1% 감소했지만 지난해 7월에 비해 거의 변화가 없었다.

7월 독일의 수출 총액은 1300억 유로(192조308억원), 수입은 1132억 유로(약 167조2145억원)였다.

월별로 보면 7월 수출은 6월보다 1.7% 늘었고 수입은 5.4% 증가했다.

올 들어 7월까지 총 수출액은 9290억 유로(약 1372조2816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했다.

수출 감소는 유럽연합(EU) 회원국과의 교역에서 더욱 두드러져 1월부터 7월까지 1.3% 감소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비 EU 국가로의 수출은 0.9% 감소했다.

한편 유럽연합(EU) 통계 담당 기관 유로스타트는 6일 지난 2분기 유로존의 경제성장률을 0.2%로 발표, 지난 7월 발표했던 추정치 0.3%보다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이 같은 성장률 하향 조정으로 유로존, 특히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에 대한 우려가 가중될 것으로 보이는데, 독일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0.1% 감소한 것으로 공식 자료에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