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아이랜드’ 출신 세온, 새 싱글 ‘CyberWorld(싸이버월드)’ 발매
손봉석 기자 2024. 9. 6. 20:09
아티스트 세온(SÉON)이 새벽 감성을 품고 돌아온다.
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온의 새 싱글 ‘CyberWorld’(싸이버월드)가 발매됐다.
‘CyberWorld’는 R&B(알앤비)와 Lofi(로우파이) 스타일의 곡으로, 2000년대의 미니홈피와 도토리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세온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으며, ‘그땐 철이 너무 없어서’, ‘이기적인 나여서’ 등 자책하듯 이야기하는 가사가 곡의 무드와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누구에게나 가슴 아프고 마음 시린 이별의 순간이 있듯이, 세온은 이번 곡을 통해 독보적인 이별 감성을 풀어낸다. ‘CyberWorld’는 새벽에 떠오른 전 연인과의 추억, 그리움, 후회 등 이별 뒤의 쓸쓸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회상하며 서정적인 감정을 극대화해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Renaissance : Theater’(르네상스 시어터), ‘Renaissance : Architecture’(르네상스 : 아키텍처), ‘More’(모어)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넓힌 세온이 새 싱글 ‘CyberWorld’를 통해 또 어떤 색다른 음악 바이브를 보여줄지, 그가 그려내는 진솔한 슬픈 감정은 어떨지 이목이 집중된다.
세온의 새 싱글 ‘CyberWorld’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세온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간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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