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시, 명물 트레비 분수 유료화 검토…방문객 급증 대비
한미희 2024. 9. 6. 20:08
가톨릭교회에서 25년마다 돌아오는 성스러운 해, 희년을 앞두고 이탈리아 로마 당국이 도시의 명물 트레비 분수를 찾는 관광객에게 입장료를 걷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정해진 시간대에 제한된 인원만 트레비 분수 접근을 허용하겠다는 겁니다.
비거주자에게 1∼2유로를 걷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는데, 입장료는 수익이 목적이 아니라 방문자 수를 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가톨릭 희년인 내년에 전 세계에서 약 3,200만명의 관광객과 순례자가 로마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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