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윤 대통령 두고 "벌거벗은 임금, 귀 닫고 밴댕이·속좁은 정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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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밴댕이 정치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대통령) 본인은 귀를 열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야당이 보기에는 '벌거벗은 임금님'"이라며 "그리고 여당이 보기에는 '밴댕이 정치'"라고 평가했다.
그는 윤 대통령을 두고 "처음으로 서울법대 출신이 대통령이 된 것"이라며 "그런데 밴댕이 정치, 속좁은 정치를 하고 있다. 귀을 열지 않았단 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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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밴댕이 정치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 변호사는 5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대통령이 되니까 '나 대통령이다' 이러고 나서 다 귀를 다 닫아버렸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평범한 보통 사람들의 생각은 (대통령이) 왜 귀를 열지 않느냐"이라며 "아마 (대통령) 본인도 검사 시절에는 늘 저 같은 얘기를 했을 것이다. 왜 박 대통령은, 아니면 왜 MB는 왜 귀를 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 본인은 귀를 열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야당이 보기에는 '벌거벗은 임금님'"이라며 "그리고 여당이 보기에는 '밴댕이 정치'"라고 평가했다.
그는 윤 대통령을 두고 "처음으로 서울법대 출신이 대통령이 된 것"이라며 "그런데 밴댕이 정치, 속좁은 정치를 하고 있다. 귀을 열지 않았단 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윤 대통령이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을 한다. 마음을 열어야 귀가 열린다"라면서 "그런데 윤 대통령이 지금 하는 거 보면 마음은 열지 않는 것 같다. 깜짝깜짝 놀라는 게 4월 1일 했던 담화를 아직도 본인이 대단히 잘한 담화로 생각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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