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공동 3위’ 김현국 경희대 감독, “남은 경기에서 2승 1패가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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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3위가 된 경희대다.
경희대는 6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71-58로 승리했다.
경희대는 이날 경기 승리로 공동 3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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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3위가 된 경희대다.
경희대는 6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71-58로 승리했다. 시즌 성적은 8승 3패, 건국대와 함께 공동 3위로 올랐다.
4명의 선수들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안세준이 18점을 올리며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됐다. 또, 경희대는 공격 리바운드로 경기를 지배했다. 28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기록. 총 리바운드는 무려 58개였다.
경희대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수비와 리바운드로 상대를 괴롭혔다. 구민교의 득점에 다소 고전했지만, 35-28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쿼터 초반과 4쿼터까지만 해도 밀렸다. 하지만 4쿼터에 다시 공격 리바운드로 힘을 냈다. 거기에 안세준의 활약까지 더한 경희대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김현국 경희대 감독은 본지와 통화를 통해 “오늘 다들 열심히 해줬다. 성균관대라는 강한 팀을 만나도 다들 최선을 다했다. 성균관대를 앞두고 성균관대만 준비한 것은 아니다. 우리의 경기력을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게 잘 돼서 승리한 것 같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오늘 리바운드도 잘해줬다. 다들 투지를 발휘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수비를 잘해줬다. 성균관대라는 공격이 강한 팀 상대로 58점밖에 안 줬다. 그 부분이 가장 만족스럽다”라고 덧붙였다.
경희대는 이날 경기 승리로 공동 3위가 됐다. 앞으로 남은 3경기에서 성적이 결정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지금 멤버가 나쁘지 않다. 원래 6강을 목표로 삼았다. 지금까지는 잘해줬다”라며 “무엇보다도 코치님들에게 감사하다. 다들 잘 도와주시고 도와주셔서 선수들이 잘 성장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원래 후반기 목표가 2승 2패였다. 다들 쉽지 않은 팀들이었다. 오늘 승리했다. 오늘은 잊어야 한다. (웃음) 동국대, 연세대, 건국대다. 남은 경기에서 2승 1패가 목표다”라며 목표를 이야기했다.
가장 중요한 경기는 같은 공동 3위인 건국대다. 그러나 “건국대와 경기는 마지막이다. 그 전까지 경기가 있다. 그런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한 경기씩 하면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이다. 그러다 보면 건국대와 경기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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