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결백 입증할 유류품 입수...11년 만에 찾은 가방 속 진실은?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정에스더 기자 2024. 9. 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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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요한이 11년 전 사건의 진실을 밝혀줄 증거품을 손에 넣는다.

이에 고정우 또한 심보영의 시신 발견 당시 매일같이 메고 다니던 가방이 없었다는 점을 떠올리며 주변 친구들을 대상으로 질문을 던졌지만 사라진 소지품을 기억하는 이는 없었다.

고정우가 11년 만에 나타난 심보영의 가방 속에서 마주할 새로운 증거와 그 가방을 외부의 습격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을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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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밤 9시 50분, MBC

(MHN스포츠 김수민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변요한이 11년 전 사건의 진실을 밝혀줄 증거품을 손에 넣는다.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에서 고정우(변요한)가 피해자 심보영(장하은)의 유류품을 입수함과 동시에 침입자들의 습격을 당한다.

고정우는 친구 심보영의 시신을 발견한 이후부터 자신이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한다. 그는 경찰서장인 현구탁(권해효)에게 재수사를 청원했으나 현실적인 이유로 거절당했다. 그러나 고정우처럼 재수사를 추진했다가 반려 당한 노상철(고준)이 피해자의 소지품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면서 재수사를 진행할 명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넌지시 알려준다.

이에 고정우 또한 심보영의 시신 발견 당시 매일같이 메고 다니던 가방이 없었다는 점을 떠올리며 주변 친구들을 대상으로 질문을 던졌지만 사라진 소지품을 기억하는 이는 없었다. 그러던 중 유학에서 돌아온 현건오(이가섭)가 심보영의 가방을 들고 등장해 사건이 새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그토록 찾아다닌 증거가 나타났다는 기쁨을 느낄 틈도 없이 가방을 가지고 있었던 이가 다름 아닌 친구 현건오란 사실에 놀란 고정우와 그를 보고 죄인처럼 납작 엎드린 현건오의 태도는 두 친구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낯선 이들이 집에 들이닥쳐 가방을 사수하는 현건오를 밀치고 가방을 빼앗는가 하면 화분을 고정우의 머리에 내리쳐 정신을 잃게 만든다. 고정우가 11년 만에 나타난 심보영의 가방 속에서 마주할 새로운 증거와 그 가방을 외부의 습격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을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7회는 6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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