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14일 홈 KT전서 ‘니느님’ 니퍼트 은퇴식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니느님' 더스틴 니퍼트가 14일 은퇴식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두산 베어스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T위즈와의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니퍼트의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경기에 앞서 니퍼트는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한 사인회를 진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니느님’ 더스틴 니퍼트가 14일 은퇴식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두산 베어스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T위즈와의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니퍼트의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니퍼트는 KBO리그의 역사다. 2011년 두산과 계약한 뒤 KT를 거치며 2018시즌까지 8년 간 214경기에서 102승 5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역대 최장수 외국인 선수이며 유일한 100승-1000탈삼진 달성자로 남아있다.
니퍼트는 2018시즌을 끝으로 KBO리그를 떠났지만, ‘빅드림 유소년 야구단’을 운영하며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JTBC ‘최강야구’ 등 다양한 방송에서도 활약 중이다.
먼저 경기에 앞서 니퍼트는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한 사인회를 진행한다.
시구 역시 니퍼트가 장식한다. 경기 전 애국가는 빅드림 유소년 야구단 선수들이 제창한다. 니퍼트는 1회초 수비가 끝난 뒤 자신의 상징과도 같은 ‘공수교대시 선수단 하이파이브’를 재현한다.
클리닝타임에는 양 팀이 니퍼트에게 기념 액자 등 선물을 전달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영상 상영 및 헹가래, 니퍼트의 편지 낭독 등 세리머니로 행사가 마무리 될 계획이다.
니퍼트는 “두산 유니폼을 입고 7년 만에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오르게 돼 영광이다. 큰 행사를 허락해준 두산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 언제나 좋은 모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 백신 접종 후 투병 끝에 사망...향년 41세 - MK스포츠
- ‘펜싱 금메달’ 오상욱, 한일 혼혈 모델 토도야 하루카와 열애설 [MK★이슈] - MK스포츠
- ‘박성광?’ 이솔이, 다이어트 자극하는 미모! 수영복 입고 시원한 리조트룩 - MK스포츠
- “얼마나 말랐으면” 연우, 레깅스가 헐렁! 슬렌더 보디라인과 청순 미모의 조화 ‘감탄’ - MK스
- “누구보다 괴로운 하루” 항상 밝던 손흥민이 어두웠다...“감독 선임, 우리가 바꿀 수 없는 부
- 역투하는 류현진 [MK포토] - MK스포츠
- 한화 이글스 류현진의 역투 [MK포토]
- 류현진 ‘만루 위기’ [MK포토] - MK스포츠
- 류현진 ‘만루위기 삭제’ [MK포토] - MK스포츠
- 박태준 ‘LG 트윈스에 금메달 기운 전달’ [MK포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