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추석 맞아 취약계층에 13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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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추석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35억5000여만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매년 소외된 이웃들이 추석을 걱정 없이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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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추석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35억5000여만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매년 소외된 이웃들이 추석을 걱정 없이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속되는 경제 불황과 고물가, 최장기 무더위와 집중호우 피해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지난해보다 규모를 늘렸다.
지원대상은 저소득가정을 포함해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쪽방거주민·노숙인·이주민·고립가구 등 총 17만여 명이다. 지원 규모는 생계비 등 현금 약 113억 8000원과 생필품키트·백미·명절음식·지역상품권 등 약 21억7000만원 상당의 현물이며, 전국의 지자체와 1006개의 배분협력기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올해 여름은 유래없는 폭염과 호우로 이웃들이 여느 때보다 고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사랑의열매는 소중한 성금을 활용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모두가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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