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못 가게 막았다" 황희찬, 마르세유 '이적 불발' 큰 이유 있었다... "전화 매일 왔지만, 결국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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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앙 명문 마르세유의 러브콜을 받았던 황희찬(26)이 울버햄튼 잔류에 "전혀 후회가 없다"고 밝혔다.
영국 '더선'은 6일(한국시간) "황희찬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구애를 어떻게 거절했는지 밝혔다"며 "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는 자신의 결정에 후회가 없다"고 전했다.
매체는 "데 제르비 감독은 황희찬에게 '마르세유로 오라'고 거의 매일 전화했다"며 "하지만 울버햄튼은 리그앙 거함의 제안을 거절했고 마르세유는 황희찬 대신 메이슨 그린우드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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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선'은 6일(한국시간) "황희찬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구애를 어떻게 거절했는지 밝혔다"며 "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는 자신의 결정에 후회가 없다"고 전했다.
매체는 "데 제르비 감독은 황희찬에게 '마르세유로 오라'고 거의 매일 전화했다"며 "하지만 울버햄튼은 리그앙 거함의 제안을 거절했고 마르세유는 황희찬 대신 메이슨 그린우드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황희찬은 "이번 여름 큰 결정이 필요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매일 같이 제게 전화했다"며 "이적에 대해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과도 여러 번 대화를 나눴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난 오닐 감독을 신뢰했다. 그는 내가 중요한 선수라고 말했고, 이 말은 큰 믿음을 줬다"며 "나는 오닐 감독에게 '울버햄튼에 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날 원하는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 난 팀과 동료들을 돕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더선은 "황희찬은 최근 두 경기에서 선발에서 밀려났지만 몰리뉴에 남은 것이 전혀 후회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황희찬이 마르세유 러브콜에도 세계 최고 리그 중 하나인 EPL을 떠나지 않았다. 지난 시즌 EPL 진출 이후 가장 많은 골을 넣으며 리그에 완벽하게 적응했고, 본인도 직접 오래 남고 싶은 바람을 나타낸 바 있다.
지난 7월 부천에서 열린 '2024 황희찬 풋볼 페스티벌'에서 황희찬은 "EPL은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았다고 계속 있을 수 있는 리그가 아니다"라며 "최대한 오래 EPL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며 뛰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다시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황희찬은 EPL 개막 후 3경기에 모두 출전했지만 아직 마수걸이골을 터트리지 못하고 있다. 현재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치르고 있다. 황희찬이 A매치 기간 후 울버햄튼으로 복귀해 좋은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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