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9월에도 버티는 뜨거운 고기압…주말에도 33도 폭염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여름철 극심한 폭염을 일으켰던 뜨거운 공기 덩어리가 여전히 한반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말에도 33도 안팎의 '가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때아닌 늦더위는 다음 주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2> 필리핀에서 16명의 사망자를 내고 170만 명 넘게 피해를 입힌 슈퍼태풍 '야기'가 중국 남부를 향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태풍 '야기' 접근에 중국 하이난성 주민 42만 명이 긴급 대피했는데요.
이번 주말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베트남은 내일(7일) 수도 하노이의 노이바이 국제공항 등 공항 4곳을 폐쇄합니다.
강재은 기자입니다.
<3> 어제(5일) 경기 화성시의 화재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건물에 갇혀 있던 초등학생을 2층 높이에서 뛰어내리라고 유도한 뒤 온몸으로 받아낸 일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해당 아이는 다리 부위에 부상을 입었지만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아이의 부모는 경찰에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서승택 기자입니다.
<4> 서울 한복판에서 일본도로 이웃 주민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고인이 자신의 억울함을 배심원들에게 직접 설득하기 위해 신청하는 건데요.
이런 가운데, 이 남성의 아버지는 관련 뉴스에 아들을 옹호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유족으로부터 고소당했습니다.
김유아 기자입니다.
#폭염 #필리핀 #경찰관 #일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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