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금은방서 4000만 원 상당의 금품 턴 20대…18시간 만에 제주도서 검거

박준우 기자 2024. 9. 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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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금은방에서 40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털고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20대 A 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4일 오전 4시3분쯤 달서구 상인동 대동시장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40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제주 경찰과 공조해 범행 18시간여 만인 오후 10시15분쯤 A 씨를 제주도에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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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초만에 팔찌 60점 훔쳐 달아나
연합뉴스

대구의 한 금은방에서 40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털고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20대 A 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4일 오전 4시3분쯤 달서구 상인동 대동시장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40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금은방 건물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25초 만에 팔찌 60여점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제주 경찰과 공조해 범행 18시간여 만인 오후 10시15분쯤 A 씨를 제주도에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동기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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