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팬 절망! '2연패' 텐 하흐 경질 없다…"운영진, 무조건적인 지지 보낼 것" CEO가 직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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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에릭 텐 하흐(54) 감독을 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4일(이하 현지시간) "맨유의 오마르 베라다 CEO와 댄 애쉬워스 단장은 텐 하흐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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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에릭 텐 하흐(54) 감독을 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4일(이하 현지시간) "맨유의 오마르 베라다 CEO와 댄 애쉬워스 단장은 텐 하흐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1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4/25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예기치 못한 0-3 대패를 당했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1-2 패) 이후 2연패로 여름 이적시장 대대적인 보강이 무색한 결과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생명을 가까스로 연장한 텐 하흐다. 비록 프리미어리그 8위라는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맨유 운영진은 우승으로 증명한 텐 하흐에게 기회를 주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달라진 것은 없다시피 하다. 계속해서 단점으로 지적돼 온 요소를 전혀 고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맨유 홈 팬들조차 야유를 보낼 정도로 현지 여론은 험악한 상황이다.
텐 하흐의 거취를 둘러싼 추측이 계속되자 베라다 CEO가 나섰다. 베라다 CEO는 성명을 내놓고, "텐 하흐는 우리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 기간에도 긴밀하게 협력했다. 앞으로도 텐 하흐가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텐 하흐는 맨유에 적합한 감독"이라고 전했다.
애쉬워스 단장 또한 베라다 CEO 입장에 힘을 보탰다. 애쉬워스 단장은 "맨유 부임 후 텐 하흐와 함께 일할 수 있어 즐거웠다. 내가 할 일은 구단의 성공을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텐 하흐를 돕는 것"이라며 "단장으로 있을 때 감독이 없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경질설을 일축했다.
쉽지 않은 일정을 견뎌낸 맨유는 A매치 휴식기를 거쳐 분위기 반전을 꾀하겠다는 각오다. 맨유는 14일 사우샘프턴전을 시작으로 반슬리, 크리스털 팰리스, 트벤테와 차례로 경기를 갖는다. 8월에 비해 숨통이 트이는 일정이다.
사진=팀토크, 게티이미지코리아
- 맨유, 텐 하흐 경질 안 할 듯…베라다 CEO·애쉬워스 단장이 성명 발표
- 베라다 CEO, "앞으로도 텐 하흐가 최고의 결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
- 애쉬워스 단장, "단장으로 있을 때 감독 없는 경우 매우 드물어" 경질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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