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자산관리공사, 팀 K리그 기부 공매 조성 기부금 4,454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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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재단법인 K리그어시스트에 팀 K리그 온비드 기부 공매로 마련한 기부금 4,454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5일 오후 4시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에서 곽영진 K리그어시스트 이사장, 조연상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권남주 자산관리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축구연맹과 자산관리공사는 지난 8월 5일부터 9일까지 온비드를 통해서 팀 K리그 선수단 사인 유니폼과 애장품에 대한 기부 공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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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재단법인 K리그어시스트에 팀 K리그 온비드 기부 공매로 마련한 기부금 4,454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5일 오후 4시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에서 곽영진 K리그어시스트 이사장, 조연상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권남주 자산관리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조성된 기부금은 지난 7월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 나섰던 팀 K리그(K리그 올스타) 선수들의 사인 유니폼 및 애장품을 기부공매한 낙찰 금액과, 낙찰 금액만큼 캠코에서 매칭그랜트 형태로 기부금을 추가하여 마련됐다.
프로축구연맹과 자산관리공사는 지난 8월 5일부터 9일까지 온비드를 통해서 팀 K리그 선수단 사인 유니폼과 애장품에 대한 기부 공매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세징야(대구)의 실착 축구화가 121만원, 윤도영(대전)의 실착 유니폼이 120만원, 양민혁(강원)의 실착 후드집업이 105만원에 낙찰되는 등 K리그 팬들의 많은 관심을통해 기부금이 조성됐다.
이번에 K리그어시스트에 기탁된 기부금은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지원 및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연상 사무총장은 “이번 기부 공매에 함께해준 K리그 선수들과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K리그의 모든 구성원들이 축구를 통해 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계속해서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남주 사장은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지원을 위해 진행된 이번 기부 공매에 동참해주신 K리그 선수들과 국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희망 자산을 든든히 키워나갈 수 있도록 온비드를 통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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