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사흘 동안 네 차례 쓰레기 풍선 살포…"경기북부 이동 가능성"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2024. 9. 6. 19:18
▲ 6일 오전 강원 원주시 문막읍 동화리 한 건물 옥상에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이 놓여 있다.
북한이 사흘 연속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보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6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풍향 변화에 따라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북한은 그제 밤, 어제 오전, 어제 오후에 이어 이번까지 사흘 연속, 4회에 걸쳐 남쪽으로 풍선을 보냈습니다.
북한은 올해 들어 지난 5월 말 이래 풍선을 15회에 걸쳐 부양했습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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