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러버’ 최시원·정인선, 식은땀 폭발하는 비상사태 내막은? (7회 선공개 영상)
TV조선 ‘DNA 러버’ 정인선이 썸남 최시원 집에서 ‘대환장 식은땀 폭발’을 일으킨 ‘7회 선공개 영상’으로 폭소를 선물한다.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 제작 하이그라운드, 아이피박스미디어, 팬엔터테인먼트)는 ‘DNA 유전자가 운명의 짝을 알고 있다’라는 기발한 소재를 바탕으로, 독특한 개성의 캐릭터들이 흥미진진한 서사를 펼치는 색다른 로코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심연우(최시원)가 ‘DNA 운명론자’ 한소진(정인선)을 좋아하게 되면서 텔레파시 실험을 조작, 운명을 만들어내는 ‘DNA 운명 조작 엔딩’이 담겨 앞으로의 로맨스를 기대하게 했다.
이와 관련 지난 5일 공개된 ‘DNA 러버’ 7회 선공개 영상에는 심연우와 한소진이 달달한 집 데이트를 하던 도중, 갑자기 한소진이 큰소리로 포효하며 집을 나가버리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심연우의 집에서 식사를 마친 한소진은 요란한 소리가 나는 배를 부여잡은 채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인 상황. 심연우가 커피를 가져오자 한소진은 환하게 웃었지만 심연우는 땀을 흘리는 한소진을 보고 “집이 더워요? 추울까봐 방 온도를 올렸었거든요”라며 걱정했다. 더욱이 심연우가 커피를 진하게 탔다고 전하자, 한소진은 속으로 “이거까지 마시면 내 힘으로는 못 막을 것 같은데”라며 탈이 난 장을 제어하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에 휩싸였다.
이를 모르는 심연우는 영화를 보자고 제안했고, 한소진은 부글부글 끓는 뱃속 소리에 “참을 수 있어. 안 될 것 같아”를 번갈아 속으로 되뇌며 인내심 챌린지를 벌였다. 한소진은 겨우 소파에 앉았지만 식은땀을 계속 흘렸고, 심연우는 안쓰럽다는 듯 한소진의 땀을 손으로 닦아줘 한소진의 설렘을 일으켰다.
하지만 한소진은 폭발하는 장의 움직임을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고, “저 집에 가야 될 것 같아요”라며 울컥 고성을 터트리더니 “이대로 가게 해줘요. 제발”이라고 울먹이며 집을 나갔다. 한소진의 갑작스런 급발진에 어리둥절한 심연우가 한소진을 후다닥 뒤쫓아 가는 모습이 담기면서 앞으로의 닥쳐올 요절복통 파란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최시원과 정인선이 달달한 핑크빛 모드로 로맨스를 시작하자마자 충격적인 비상 상태에 빠지는 상황이 펼쳐진다”라며 “격변의 파란만장한 사건들이 흥미지수를 높이게 될 7회 방송을 직접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발동 로맨틱 코미디다. 7회는 오는 7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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