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일본도 살인' 유족, 가해자 아버지 '사자명예훼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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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일본도 살인사건' 피해자 유족 측이 "피의자는 공익적인 일을 했기 때문에 보상받아야 한다" 등 온라인 댓글을 남긴, 가해자의 아버지 백 모 씨를 고소했습니다.
유족 측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백 씨는 지난달 말부터 관련 기사 약 9개에 20회 걸쳐 가해자를 옹호하는 댓글을 썼다"며 "유족 측은 이런 행위가 사자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보고 백 씨를 고소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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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일본도 살인사건' 피해자 유족 측이 "피의자는 공익적인 일을 했기 때문에 보상받아야 한다" 등 온라인 댓글을 남긴, 가해자의 아버지 백 모 씨를 고소했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백 씨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어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유족 측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백 씨는 지난달 말부터 관련 기사 약 9개에 20회 걸쳐 가해자를 옹호하는 댓글을 썼다"며 "유족 측은 이런 행위가 사자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보고 백 씨를 고소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백 씨의 아들인 30대 남성은 지난 7월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 정문에서 40대 남성에게 일본도를 수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건희 기자(condition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4498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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