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재외국민 보호 협력 각서...출입국간소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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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재외국민 보호 협력 각서를 체결했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브리핑에서 전체 8개 항으로 이뤄진 각서에서 양국은 제3국에서 위기 발생 시 자국민 철수를 위해 지원하는 등 자국민 보호와 관련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장은 또 우리 정부가 어제 일본 측으로부터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가 담긴 자료 19건을 전달받았다며, 이는 일본이 17년 만에 제공한 강제동원 희생자 문서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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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재외국민 보호 협력 각서를 체결했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브리핑에서 전체 8개 항으로 이뤄진 각서에서 양국은 제3국에서 위기 발생 시 자국민 철수를 위해 지원하는 등 자국민 보호와 관련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한일 정부는 양국 인적교류가 연간 천만 명에 이르는 현실을 반영해 양국 국민이 더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도록 한일 간 출입국 간소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김 차장은 또 우리 정부가 어제 일본 측으로부터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가 담긴 자료 19건을 전달받았다며, 이는 일본이 17년 만에 제공한 강제동원 희생자 문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관계부처를 통해 명부를 면밀히 분석하고 피해자 구제와 우키시마호 사건의 진상 파악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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