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역 증개축 시공사 잇달아 유찰…내달 재공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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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6일 천안역 증개축 사업 시공사 선정 유찰에 따른 국가철도공단, 천안역 등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역 증개축 사업은 시공사 입찰을 진행했으나 원자재 값과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두차례 유찰됐다.
이날 회의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이정남 천안역장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사비 할증, 자재비·인건비 인상 및 야간 작업 시간 확보 등을 조정해 재공고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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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6일 천안역 증개축 사업 시공사 선정 유찰에 따른 국가철도공단, 천안역 등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역 증개축 사업은 시공사 입찰을 진행했으나 원자재 값과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두차례 유찰됐다. 천안역 증개축 사업은 총사업비 1121억 원을 투입해 대흥로 239번지 일원에 연면적 1만 5555㎡ 규모로 증개축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37개월이며 국가철도공단에 위탁해 진행된다.
이날 회의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이정남 천안역장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사비 할증, 자재비·인건비 인상 및 야간 작업 시간 확보 등을 조정해 재공고 하기로 했다. 시는 이르면 이달 또는 다음달 중 재공고를 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천안역 증개축으로 이용객 불편 해소는 물론 GTX-C 천안연장사업과 함께 낙후된 원도심의 활성화의 핵심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올해 상반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300억 원 이상 대형 공공 공사 입찰 결과 51.7%가 유찰되는 상황"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분들이 사업 추진에 대한 의구심과 불안감을 느끼시지 않도록 일정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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