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추석 앞두고 응급실 대란 무서운 속도로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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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여·야·의·정 협의체'에 대해 공감을 이룬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안철수 의원은 6일 "추석을 앞두고 지방부터 시작된 응급실 대란이 무서운 속도로 번지고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메디게이트 뉴스가 주최한 간담회에서 의대생과 전공의들을 만났다"며 "의정갈등이 장기화하면서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나고 의대생들이 학교를 떠난 지도 어느덧 6개월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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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전공의 만나 “현장 돌아가도록 노력할 것”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여·야·의·정 협의체’에 대해 공감을 이룬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안철수 의원은 6일 “추석을 앞두고 지방부터 시작된 응급실 대란이 무서운 속도로 번지고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메디게이트 뉴스가 주최한 간담회에서 의대생과 전공의들을 만났다”며 “의정갈등이 장기화하면서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나고 의대생들이 학교를 떠난 지도 어느덧 6개월째”라고 밝혔다.
이어 “젊은 의료인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들으며, 안타까운 현실에 정치인으로서 마음이 무겁다”며 “대한민국 의료시스템 붕괴를 막고, 반드시 이분들이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지방부터 시작된 응급실 대란이 무서운 속도로 번지고 있다”며 “의료체계 붕괴에 대한 불안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며 “하루속히 의정갈등을 끝내고 의료체계를 정상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앞서, 안 의원은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 국회 본회의 표결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홀로 본회의장을 지켜면서 찬성표를 행사해 정치권 안팎에서 큰 화제가 됐다.
이후 한동훈 대표의 ‘3자 추천 특검법’을 적극 동조하고, 의정갈등과 연금개혁 등에 대해 소신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김동민 기자 zoomin031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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