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손자에 흉기 휘두른 70대…경찰 "범행 동기 조사"

이성덕 기자 2024. 9. 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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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경찰서는 6일 초등학생 손자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70대 A 씨를 입건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3일 낮 12시쯤 대구 달서구 아파트에서 10대 손자 B 군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

평소 A 씨와 같은 아파트단지의 다른 동에 부모와 함께 산 B 군은 이날 학교에 가지 않고 A 씨 집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A 씨와 B 군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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