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미용 의료기기 업체 하이로닉 1600억원에 인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화약품이 1600억원을 투입해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하이로닉을 인수했다.
동화약품은 제넥신, 뷰노 등에 단순 투자를 지속해왔으며, 2020년부터는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기업 메디쎄이의 지분 59.95%를 약 196억원에 인수하는 등 헬스케어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동화약품이 '까스활명수'와 감기약 '판콜에스' 등 의약품 판매가 주를 이루던 사업 영역을 헬스케어로도 확장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화약품이 1600억원을 투입해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하이로닉을 인수했다. 액상소화제 ‘까스활명수’와 감기약 ‘판콜에스’ 등 의약품 판매에서 헬스케어로 사업을 넓히기 위해서다.
6일 공시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하이로닉 인수 안건을 통과시켰다. 하이로닉 최대주주인 이진우 의장과 특수관계인 이은숙 씨가 보유한 지분 45.09%다. 해당 구주 인수에 1200억원을 투입하고 신주에도 4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동화약품은 미래에셋벤처투자 프라이빗에쿼티(PE)와 컨소시엄을 꾸리고 하이로닉 경영권 인수를 추진해 왔다. 이번 하이로닉 인수로 기존 사업인 피부과 질환 관련 전문의약품 영역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동화약품은 지난해 기준 361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장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창업주 4세이자 후계자인 윤도준 회장의 장남 윤인호 부사장이 직접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동화약품은 제넥신, 뷰노 등에 단순 투자를 지속해왔으며, 2020년부터는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기업 메디쎄이의 지분 59.95%를 약 196억원에 인수하는 등 헬스케어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동화약품이 ‘까스활명수’와 감기약 ‘판콜에스’ 등 의약품 판매가 주를 이루던 사업 영역을 헬스케어로도 확장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터리 열폭주 막을 열쇠, 부부 교수 손에 달렸다
- 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공개… 韓 ‘보라매’와 맞붙는다
- “교류 원한다면 수영복 준비”… 미국서 열풍인 사우나 네트워킹
- [세종풍향계] “파견 온 공무원은 점퍼 안 줘요”…부처칸막이 없애겠다면서 외부인 취급한 산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