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결혼' 송지은, 박위에 서운함 "부부는 한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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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송지은·박위가 신혼집 꾸미기를 위해 가구 쇼핑에 나섰다.
10월 9일 결혼을 앞두고 송지은과 박위는 가구 쇼핑에 나섰다.
박위가 독립을 몇 살에 했는지 묻자, 송지은은 "나는 독립을 25살 때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송지은이 "오빠의 생각은 어떠냐"고 묻자 박위는 "부부는 무조건 한 침대"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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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결혼을 앞둔 송지은·박위가 신혼집 꾸미기를 위해 가구 쇼핑에 나섰다.
6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에는 '본격적인 신혼집 준비'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10월 9일 결혼을 앞두고 송지은과 박위는 가구 쇼핑에 나섰다. 박위는 "내가 이케아에 가서 신혼집 살림을 볼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송지은은 "이케아는 옛날에 나 자취할 때 가구 사러 몇 번 가보고. 그때는 내가 결혼할 줄 몰랐으니까"라고 말했다. 박위가 독립을 몇 살에 했는지 묻자, 송지은은 "나는 독립을 25살 때 한 것 같다"고 밝혔다.
가구를 고르던 중 박위는 "내가 나중에 작은 방이 너무 좋아서 '나 오늘 작은 방에서 잘게' 하면 삐지냐"고 물었다. 송지은은 서운한 표정으로 "네"라고 답하고 이유를 물었다.
박위는 "저번에 보니까 그걸 민감해 하더라"라고 답했다. 송지은은 "특별한 이유가 있으면 그러긴 하지만 부부란 한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박위는 "그게 너무 귀엽다"고 반응했다. 송지은이 "오빠의 생각은 어떠냐"고 묻자 박위는 "부부는 무조건 한 침대"라고 답했다.
이어 송지은이 "작은 방 침대가 좋으면 자고 올 거냐"고 되묻자 박위는 "잘 못 들었다"며 자리를 옮겨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송지은의 아버지에게서 전화가 오자 박위는 "이제 제가 잘 모시겠습니다. 아들 노릇 잘 해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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