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26살 연하 새 여친, 화려한 스펙 “모태 금수저에 3개 국어 능통”[할리우드비하인드]

이네스 드 라몬-브래드 피트

[뉴스엔 배효주 기자]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후 처음으로 공개 열애 중인 가운데, 그의 새 여자친구의 화려한 스펙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페이지식스 등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8월 28일 개막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브래드 피트는 조지 클루니와 공동 주연을 맡은 영화 '울프스'(감독 존 왓츠)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울프스'는 고위 공직자의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고용된 두 라이벌 해결사가 힘을 합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브래드 피트는 '울프스' 시사회에 '26살 연하' 여자친구 이네스 드 라몬과 함께 참석했다. 브래드 피트는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이네스 드 라몬과 레드카펫에서 연신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이네스 드 라몬은 보석 디자이너 겸 사업가로, 두 사람은 2022년 11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 콘서트에 동반 참석하는 것이 포착돼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안젤리나 졸리와의 이혼 이후 브래드 피트가 사귄 첫 번째 공식 여자친구다.

1992년생인 이네스 드 라몬은 '모태 금수저'로 알려져있다. 2013년 제네바 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위를 받고, 럭셔리 주얼리 회사에서 근무했으며 2020년부터는 부사장 직을 맡고 있다. 여기에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네스 드 라몬은 미국 드라마 시리즈 '뱀파이어 다이어리'에 출연한 배우 폴 웨슬리와 2018년 결혼했으나 2022년 5월 이혼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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