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부서간 업무 핑퐁, 교육부 공문 떠돌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청북도교육청 안에서 부서 간 업무 떠넘기기로 일선 학교에 시달돼야 할 공문이 석달 간 방치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전교조 충북지부는 도교육청 내에서 아동청소년 성보호 관련 업무를 다루는 부서와 채용업무를 담당하는 부서가 서로 상대방 업무라고 떠넘기며 3개월째 공문을 묵혔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 안에서 부서 간 업무 떠넘기기로 일선 학교에 시달돼야 할 공문이 석달 간 방치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교육부는 지난 6월 경찰청의 범죄경력회보발급 시스템 개선에 따라 학교 취업예정자가 스스로 범죄경력을 직접 신청하도록 체제가 변경된 내용을 안내하는 공문을 시도교육청에 내려보냈다.
그러나 전교조 충북지부는 도교육청 내에서 아동청소년 성보호 관련 업무를 다루는 부서와 채용업무를 담당하는 부서가 서로 상대방 업무라고 떠넘기며 3개월째 공문을 묵혔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전교조 충북지부는 인력채용과정의 여러 절차 중 겨우 하나가 줄어들뿐이지만 현장 교사들은 기대에 부풀었는데, 아직 학교로 공문이 전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교육청은 형식적인 교원업무경감TF 운영 등으로 생색내기만하지 말고 부서별 칸막이부터 해소하라고 꼬집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급한 의료상담은 인요한?[어텐션 뉴스]
- 김민아 '이혼' 심경 고백…"아무렇지 않게 말하긴 힘들었어요"
- 손자에게 흉기 휘두른 할머니…경찰 수사
- 2만원짜리 옷입고 억대 호텔 이용…日공주의 '서민 코스프레'였나[이슈세개]
- 불속에 갇힌 초등생에 "믿고 뛰어"…온몸으로 받아낸 경찰
- 군의관·공보의 보강 실효성 의문…대통령비서실 현장 점검
- "의료대란 막자" 여야의정 협의체, 정치권 한 목소리 찬성
- 금융위원장 "감당 힘든 대출로 조급한 주택 구입보다는…"
- '2026년 의대증원 유예·재논의'에 찬성 48%, 반대 36%
- 대통령실 "의대 증원 2천명 구애 없이 합리적 안 가져오면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