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가격 확산…외식 물가 상승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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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식업계에서 배달과 매장 음식값을 차등하는 '이중 가격'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같은 메뉴지만, 매장보다 배달 앱 가격을 더 비싸게 책정하는 겁니다.
2년 전 소비자원 조사에서 자영업자 10곳 중 6곳꼴로 매장과 배달 가격을 다르게 책정한다고 응답했는데, 배달 앱 수수료 논란이 거세지며 이중 가격 책정 비율은 더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중 가격이 확산하자 배달의 민족은 배달 주문 가격이 매장 가격과 같다는 사실을 인증하는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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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식업계에서 배달과 매장 음식값을 차등하는 '이중 가격'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같은 메뉴지만, 매장보다 배달 앱 가격을 더 비싸게 책정하는 겁니다.
이중 가격은 프랜차이즈 업계로도 확산하는 분위기입니다.
2년 전 소비자원 조사에서 자영업자 10곳 중 6곳꼴로 매장과 배달 가격을 다르게 책정한다고 응답했는데, 배달 앱 수수료 논란이 거세지며 이중 가격 책정 비율은 더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중 가격이 확산하자 배달의 민족은 배달 주문 가격이 매장 가격과 같다는 사실을 인증하는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그런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런 배민 행위의 위법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오늘(6일) SBS 8뉴스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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