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환 국토부 차관 "지방 노후계획도시 정비도 본격 지원"

황보준엽 기자 2024. 9. 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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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이 6일 대전 둔산지구 등 대전광역시 관내 노후계획도시를 방문했다.

진 차관은 지방 노후계획도시의 특성과 실정에 맞는 계획 수립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전광역시 관내 노후계획도시 현장을 점검했다.

진 차관은 "현재까지 1기 신도시 외에 해운대 1·2지구 등 9개 노후계획도시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11월에 대전 등 내년 상반기까지 10개 지자체가 추가로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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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이 6일 대전 둔산지구 등 대전광역시 관내 노후계획도시를 점검하고 있다./국토부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이 6일 대전 둔산지구 등 대전광역시 관내 노후계획도시를 방문했다.

대전 둔산지구(870만㎡, 1994년 준공)는 대표적인 지방 노후계획도시 중 하나다.

국토부는 지난달 13일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방침'을 공개하며, 전국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등 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진 차관은 지방 노후계획도시의 특성과 실정에 맞는 계획 수립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전광역시 관내 노후계획도시 현장을 점검했다.

이후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과 면담을 통해 관내 노후계획도시 현황과 11월 착수 목표인 기본계획 수립 계획 및 이와 관련한 지자체 의견을 청취했다.

진 차관은 "현재까지 1기 신도시 외에 해운대 1·2지구 등 9개 노후계획도시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11월에 대전 등 내년 상반기까지 10개 지자체가 추가로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1기 신도시 등 수도권 노후계획도시 뿐 아니라 둔산 등 지방의 노후계획도시 정비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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