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원장 대상 '조부모 양육 프로그램 진행자' 교육 성료

전아름 기자 2024. 9. 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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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달 29~30일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조손도손 조부모 프로그램 진행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전했다.

센터는 "최근 한 보육 실태조사에 따르면 설문자의 절반 이상이 부모 다음으로 가장 바람직한 양육자로 조부모를 꼽을 정도로, 조부모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으나, 변화된 환경과 양육 방식의 차이로 인해 조부모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갈등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위한 지원은 아직 부족한 실정"임을 밝히고 "이러한 상황에서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조부모들이 손자녀에게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원장들을 조부모 프로그램 진행자로 양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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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된 환경과 양육 방식 차이에 조부모 양육 스트레스 증가"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조손도손 조부모 프로그램 진행자 교육.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달 29~30일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조손도손 조부모 프로그램 진행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전했다.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인해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조부모의 양육 자신감을 높이고 행복한 육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센터는 "최근 한 보육 실태조사에 따르면 설문자의 절반 이상이 부모 다음으로 가장 바람직한 양육자로 조부모를 꼽을 정도로, 조부모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으나, 변화된 환경과 양육 방식의 차이로 인해 조부모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갈등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위한 지원은 아직 부족한 실정"임을 밝히고 "이러한 상황에서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조부모들이 손자녀에게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원장들을 조부모 프로그램 진행자로 양성했다"고 전했다.

교육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들이 참석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의 조손도손 슈퍼바이저가 교육을 맡았다. 교육에 참여한 원장님들은 이번 교육에 대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프로그램인데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 "계속해서 이러한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다"등 긍정적 평가를 남겼다.

강미영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손자녀 양육에 힘쓰고 계신 조부모님들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며 "조부모님들이 손자녀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정보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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