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원들 자사주 매입 줄지어‥한종희 부회장 7억 3천만원 어치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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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2년 6개월 만에 자사주를 매입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지난 5일 자사주 1만주, 금액으로는 7억3천 900만원어치를 사들여 보유 주식 수가 2만 5천주로 늘었습니다.
지난 6월엔 박학규 사장과 노태문 사장 등 삼성전자 임원 6명이 자사주 총 1만5천490주를 사들이는 등 삼성전자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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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2년 6개월 만에 자사주를 매입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지난 5일 자사주 1만주, 금액으로는 7억3천 900만원어치를 사들여 보유 주식 수가 2만 5천주로 늘었습니다.
지난 6월엔 박학규 사장과 노태문 사장 등 삼성전자 임원 6명이 자사주 총 1만5천490주를 사들이는 등 삼성전자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 같은 기간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의 수장인 전영현 부회장과 이정배 메모리사업부 사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 사장 등 주요 임원들도 10억원 이상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습니다.
올 들어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4~5월 8만원대에 잠시 진입한 이후 7월 8만8천800원으로 고점을 찍으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오늘(6일) 종가 기준 주가는 6만8천900원을 기록하며 최근 들어 약세를 띠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최근 주가 하락세와 관련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분석됩니다.
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4494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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