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도시공사 임직원 농가일손돕기 활동

서동 화훼농가 국화 화분 정리, 모종 심기 등 구슬땀

오산도시공사 임직원들이 일손돕기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도시공사 제공

 

오산도시공사(사장 김정수) 임직원들이 6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김정수 사장 등 임직원 50여명은 이날 오산시 서동 화훼농가를 찾아 출하를 앞둔 국화 화분을 정리하고, 모종을 심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폐비닐 수거와 농가주변 환경정리로 일손 돕기를 마친 임직원들은 이기택 오산농협 조합장과 HN농협은행 오산시지부 유승민 지부장 등과 함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펼쳤다.

오산도시공사 김정수 사장과 직원들이 서동 화훼농가에서 국화 화분을 정리하고 있다. 강경구기자

김정수 사장은 “적은 일손이지만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그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농가 일손 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농가를 찾은 이기택 조합장은 “공사 임직원들의 일손 돕기가 농가에 큰 힘이 된다”며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도시공사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도시공사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기 위한 ‘1사1촌 일손 돕기’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