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제4기 광양농협 다문화여성대학’개최

장재혁 기자 2024. 9. 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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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최근  지역 결혼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제4기 광양농협 다문화여성대학'을 개강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다문화 여성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잘 적응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란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 여성들이 농촌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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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국 20여명 참여
허순구 전남 광양농협 조합장(앞줄 왼쪽 일곱번째)과 결혼이민여성 등이 ‘제4기 광양농협 다문화여성대학 개강을 축하하고 있다.

전남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최근  지역 결혼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제4기 광양농협 다문화여성대학’을 개강했다.

2019년을 시작한 광양농협 다문화 여성대학은 농촌 다문화 여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활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베트남·중국·필리핀·일본·캄보디아 등 5개국 20여명의 결혼이민 여성이 참여한다. 이들은  2개월에 걸쳐 매주 ▲다문화가족의 이해 ▲한국어 교육 ▲전통 염색체험 ▲전통 예절교육 ▲생활법률 이야기 ▲지역특산물 체험활동 등 한국 문화와 지역사회의 이해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허순구 조합장은 “다문화 여성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잘 적응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란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 여성들이 농촌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농협은 매년 지역 다문화여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농촌 다문화 희망 장학급 지원 ▲결혼이민여성 취업 직업교육 지원 ▲1:1 멘토·멘티 활동 ▲결혼이민 여성 상담사 운영▲다문화 가정 모국방문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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