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도 야도 "복지부 경질" 목소리…대통령실 밝힌 입장은
대통령실 "갈등 때마다 교체, 일할 사람 누가 있나"
박민수 차관이 '전화할 수 있으면 경증'이라는 발언을 해서 상당히 물의를 빚었습니다. 오늘(6일) 이에 대한 본인의 입장이 나왔습니다. 먼저 들어보고 오시죠.
[박민수/보건복지부 2차관 : 인터뷰에서 발언한 것 때문에 논란이 돼서 여러분들 좀 걱정 끼쳐 드렸는데 제가 당시에도 말씀드렸던 것은 환자 스스로 중증이나 경증을 판단할 수 없다고 분명히 말씀을 드렸습니다. 가급적 국민들께 요청드리는 거는 응급실을 불가피하게 가게 되더라도 작은 기관의 응급실부터 먼저 방문을 해주십사 그렇게 요청드렸던 건데 과도한 일반화를 하는 바람에 좀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거 같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유감의 뜻을 표합니다.]
어제 김종혁 최고위원과 나경원 의원 등이 '책임자 경질'을 요구했거든요. 그리고 오늘은 김재섭 의원을 비롯한 당내 소장파들도 같은 내용을 촉구를 했는데 일단 들어보겠습니다.
[김재섭/국민의힘 의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하다하다 제가 여당 의원을 대상으로 한 노쇼는 처음 본 것 같습니다. 여당 구성원이 불렀는데도 안 오는 것은 저는 제 상식선에서는 이해가 잘 안 되거든요. 의료 개혁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사람조차 설득할 용기가 없고 직면할 용기가 없는 사람이 무슨 국민을 설득합니까? 일단 박민수 차관에 대한 경질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의료계 쪽에서는 박민수 차관이랑 마주앉는 것조차 못 견디겠다는 거예요. 악연들이 쌓여 있는 상황에서 도저히 이 사람이랑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 없다는 입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면…]
Q. 여권 '복지부 장·차관 경질론'…대통령실 거부?
Q. 김재섭 "의료계, 박민수와 대화 안 하려 해"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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