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만난 오페라 ‘조선에서 온 리골레토’ 14일 덕진예술회관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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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작을 우리 역사로 각색한 오페라 '조선에서 온 리골레토'이 오는 14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전주시민들을 만난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예술단운영사업소(소장 박현영)는 오는 14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전주시민들의 문화향휴를 위해 이색적인 오페라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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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작을 우리 역사로 각색한 오페라 ‘조선에서 온 리골레토’이 오는 14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전주시민들을 만난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예술단운영사업소(소장 박현영)는 오는 14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전주시민들의 문화향휴를 위해 이색적인 오페라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의 백미는 박수무당(원작 몬테로네 백작) 캐릭터를 소리꾼이 연기하고, ‘리골레토’에서 가장 유명한 아리아 ‘여자의 마음’을 해금 반주로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서양악기와 전통악기를 혼합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해금 선율이 더해져 동양의 미를 함께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 예매는 나루컬쳐를 통해 가능하며, 전주시민이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격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도록 전주시민들에게는 공연 예매 시 30%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박현영 전주시예술단운영사업소장은 “평소 전주에서 오페라 공연이 드문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께서 저렴한 가격으로 오페라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전주시민의 문화향유 증진과 공연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예술단운영사업소는 이번 오페라 공연에 이어 오는 21일에는 덕진예술회관에서 전주시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2024 지역전통공연예술지원사업’의 우수작품인 ‘동백섬의 현향신화’ 가야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재근 기자(=전주)(jgjeong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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