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 멋대로 활용" 美항공사 갑질 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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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통당국이 항공사들의 마일리지 제도 축소 의혹에 대해 전례 없는 대대적인 조사를 벌이기 시작했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교통국이 델타항공과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사우스웨스트항공 등 자국 내 주요 항공사들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프로그램 조사에 나섰다.
미 교통당국은 앞으로 90일 이내에 마일리지 프로그램과 관련해 적립한 마일리지의 가치 절하, 숨겨진 가격 정책, 추가 비용, 경쟁 저하 등에 대해 답하라고 항공사들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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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통당국이 항공사들의 마일리지 제도 축소 의혹에 대해 전례 없는 대대적인 조사를 벌이기 시작했다. 항공사들이 기존 마일리지 제도를 제멋대로 바꾼다는 비판에 따라 나온 조치로 분석된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교통국이 델타항공과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사우스웨스트항공 등 자국 내 주요 항공사들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프로그램 조사에 나섰다.
미 교통당국은 앞으로 90일 이내에 마일리지 프로그램과 관련해 적립한 마일리지의 가치 절하, 숨겨진 가격 정책, 추가 비용, 경쟁 저하 등에 대해 답하라고 항공사들에 지시했다. 블룸버그는 항공사를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마일리지 관련 조사를 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뉴욕 윤원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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