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대만·중국 반딧불이 전문가들, 무주서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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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반딧불이 국제환경심포지엄이 6일 전북자치도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반딧불이 연구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환경지표곤충 반딧불이의 효율적 보존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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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2024 반딧불이 국제환경심포지엄이 6일 전북자치도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반딧불이 연구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환경지표곤충 반딧불이의 효율적 보존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한국과 일본, 대만, 중국의 반딧불이 전문가들과 환경 관련 단체 회원, 주민 등 150여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국외 반딧불이 연구와 보호 활동에 대한 발표 등이 진행된 1·2부에서는 고신대학교 문태영 교수를 좌장으로 일본의 러블리버 요도가와 네트워크 에지마츠토무 회장이 '도시의 반딧불이 부활'에 대해 발표했다.
또 대만 화범대학 오가웅 박사가 '반딧불이 복원‧자원봉사자 참여에 관한 4자간 협력'을, 중국 산동성 잠업연구소 섭뢰 박사는 '산동성 반딧불이 사육 및 기술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분당환경시민모임 정병준 대표를 좌장으로 국립공원연구원 한태만 박사의 'DNA 데이터로부터 추정된 한국 반딧불이 3종의 이소적 종분화', 용인반딧불이시민모임 김영규 대표의 '용인시 운학천 유역 반딧불이 서식환경과 반딧불이 조사 활동'에 대한 발표 등이 이뤄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반딧불이 국제환경심포지엄은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 보호 방안을 고민하기 위한 자리로 자연과 인류가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이 자리가 각국에서 연구 중인 반딧불이의 생태와 서식 환경, 복원 사업, 그리고 연구 기술에 관한 교류의 장이 돼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 여행이 펼쳐지는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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