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임시현 MBN 인터뷰 직후 전화기가 울렸다…치킨 쏜 교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을 달성한 임시현(한국체대) 선수가 MBN과의 방송 인터뷰 이후 치킨 선물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교촌치킨 마케팅 담당자는 임시현에게 치킨 상품권을 지원하자는 의견을 제시했고, 허니콤보는 물론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도록 교촌 허니오리지널과 교촌옥수수 등 다양한 메뉴의 제품 교환권을 전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을 달성한 임시현(한국체대) 선수가 MBN과의 방송 인터뷰 이후 치킨 선물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임시현은 지난달 초 입국 직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를 찾았고, MBN과의 인터뷰에서 "허니콤보가 진짜 먹고 싶었어요. 그런데 아직 못 먹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임시현이 허니콤보를 먹고 싶다는 발언은 '뉴스7' 등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은 MBN 보도를 접한 직후 임시현 측과 소통에 나섰습니다.
교촌치킨 마케팅 담당자는 임시현에게 치킨 상품권을 지원하자는 의견을 제시했고, 허니콤보는 물론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도록 교촌 허니오리지널과 교촌옥수수 등 다양한 메뉴의 제품 교환권을 전달했습니다.
교촌 관계자는 "임시현에 대한 지원이 자칫 회사의 마케팅 활동으로 오해돼 선수에게 너무 지나친 부담이 되지 않도록, 동료 선수들과 훈련하면서 언제든 편안하게 교촌치킨을 즐길 수 있는 수준의 적절한 수량의 제품 교환권으로 지원하기로 협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수 매니지먼트사 협의를 통해 임시현 본인의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시현은 본인의 SNS에 "아니 글쎄 허니콤보 먹고 싶다고 했더니 교촌치킨에서 선물 줬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오른손에 허니콤보를 든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29일 MBN은 임시현과 사격 반효진(대구체고), 태권도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을 2024 MBN여성스포츠대상 7, 8월 MVP로 선정했습니다.
2023 MBN 여성스포츠대상 대상을 수상하고 지난 4월에도 월간 MVP에 선정된 임시현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양궁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윤 대통령 ″한일, 전향적 자세로 함께 노력 기대″
- 의대교수협의회 ″2025년 증원 유예가 먼저″
- 블랙핑크 제니 `父 사칭 출판물, 허위사실...법적대응` (공식입장)
- 검찰, '김정숙 여사 샤넬 재킷 의혹' 전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소환
- 경찰, 유명 피아니스트 성매매 혐의 조사 중
- 공주가 왜 여기에? GD 찐팬이었나... [짤e몽땅]
- '축구팬 야유'에 김민재 대응 어땠길래 '뒷말'
- ″의료 상담은 인요한 의원과″...명함까지 공개한 야당 원외 인사
- 가수 윤하 히트곡 '사건의 지평선' 국어 교과서 실려
- 정부 ″응급실 4곳 제외 24시간 운영 중…경증은 동네 병의원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