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갈등 두 달만에 원 구성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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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원 구성을 놓고 불거진 경기 수원시의회의 갈등이 두 달여 만에 봉합됐습니다.
시의회 국민의힘은 어제(5일) 의원총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협상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수원시의회 양당은 후반기 원 구성을 두고 지난 7월부터 갈등을 빚으며 의사일정이 파행했고, 지난 3일 진보당 윤경선 의원이 의회 정상화를 촉구하며 의회운영위원장직에서 자진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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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원 구성을 놓고 불거진 경기 수원시의회의 갈등이 두 달여 만에 봉합됐습니다.
시의회 국민의힘은 어제(5일) 의원총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협상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측은 의회운영위원장, 도시환경위원장, 윤리특별위원장 등 3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추석 명절 이후 임시회를 열어 이번 합의안에 따른 후속 원 구성 안을 상정해 의결할 계획입니다.
오늘(6일) 오전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재식 의장과 양당 대표는 의회가 파행을 겪은 데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수원시의회 양당은 후반기 원 구성을 두고 지난 7월부터 갈등을 빚으며 의사일정이 파행했고, 지난 3일 진보당 윤경선 의원이 의회 정상화를 촉구하며 의회운영위원장직에서 자진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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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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