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이, 스마트시티 혁신 공로 '국토부장관상·WSCE' 2관왕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기술이 '스마트 시티' 혁신에 기여할 가능성을 인정받았죠."
정지원 모라이 대표가 지난 5일 '스마트 시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은 뒤 이 같이 말했다.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모라이는 장관상과 함께 'WSCE 어워즈'도 수상했다. 회사가 갖춘 디지털 트윈 및 시뮬레이션 기술로 스마트시티 교통 혁신을 지원한 공로로 해당 성과를 거둔 것이다.
모라이는 자율주행 서비스의 검증·테스트에 활용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미래 모빌리티의 상용화를 위해 시뮬레이션 플랫폼과 디지털 트윈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지역의 도로와 교통 상황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 자율주행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다. 교통 흐름 및 관제에 따른 시나리오로 지능화된 스마트시티 구현을 돕고 있다.
정 대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미래 모빌리티에 적용할 것"이라며 "특히 국내 스마트시티 성장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모라이는 코어 엔진을 포함한 '풀스택' 자율주행차를 독자 개발한 국내 유일의 회사다. △네이버 D2SF △현대자동차 제로원 △카카오벤처스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의 솔루션은 자율주행 차량 외 UAM(도심항공교통)과 무인 선박·로봇, 스마트 팩토리 등으로 확장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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