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정년이’, 김태리가 자꾸 졸라 출연”(씨네타운)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4. 9. 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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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소리가 신작 '정년이' 출연 이유로 김태리를 들으며 돈독한 우정을 뽐냈다.

문소리는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 이어 tvN 드라마 '정년이'에서도 김태리와 모녀로 만난다. 평소 언니라고 부를 정도로 친하다"고 자랑했다.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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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소리가 신작 ‘정년이’ 출연 이유로 김태리를 들으며 돈독한 우정을 뽐냈다.

문소리는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 이어 tvN 드라마 ‘정년이’에서도 김태리와 모녀로 만난다. 평소 언니라고 부를 정도로 친하다”고 자랑했다.

그는 “안 하려고 했는데 태리가 자꾸 엄마해줘야 한다고 ‘해줘해줘해줘’ 해서 하게 됐다”면서 “그냥 다른 사람이 해도 될 것 같았는데 하게 됐다. 그래도 다시 만나서 좋았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판소리를 하는데 (저는) 한 장면 나온다. 그 한 장면을 위해 1년 정도 연습했다. 어렸을 때 1년 반 정도 배운 적이 있는데 오랜만에 다시 레슨 받고 하다 보니 계속 할까 이런 생각도 들었다. 음악이 참 좋다”고 말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가난했지만, 낭만이 있던 시대.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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