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면 꼭 타보세요" 꿈돌이 택시 달린다

곽상훈 기자 2024. 9. 6. 1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6일 시청 남문 앞에서 '꿈돌이 택시'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꿈돌이 택시'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 가족을 택시의 표시등과 측면 래핑 디자인에 적용해 전국적으로 독특한 대전만의 택시 브랜드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돌이 택시' 1호 승객으로 퍼레이드에 참여해 전국 최초 '꿈돌이 택시' 브랜드의 힘찬 출범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앞으로의 성공을 기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범식 갖고 이장우 시장 1호 승객으로 카퍼레이드
이달 말까지 2000대에 표시등…대전의 밤 밝히는 새 명물
[대전=뉴시스]대전시가 6일 시청 남문 앞에서 ‘꿈돌이 택시’ 출범식을 갖고 있다. 2024. 09. 06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6일 시청 남문 앞에서 ‘꿈돌이 택시’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꿈돌이 택시’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 가족을 택시의 표시등과 측면 래핑 디자인에 적용해 전국적으로 독특한 대전만의 택시 브랜드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김준언 개인택시운송조합 이사장, 김태훈 카카오T 대전본부 대표 및 조합 이사와 대의원들이 참석해 ‘꿈돌이 택시’ 출범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택시업계의 발전과 더욱 향상된 시민 서비스를 다짐했다.

도열된 꿈돌이 택시 8대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한 이후에 약 15분간 시청 동쪽 게이트를 출발해 시청 건물 주변 도로를 한바퀴 도는 카퍼레이드도 펼쳐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돌이 택시’ 1호 승객으로 퍼레이드에 참여해 전국 최초 ‘꿈돌이 택시’ 브랜드의 힘찬 출범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앞으로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꿈돌이 택시’의 표시등은 첨단 과학 도시 대전을 상징하는 마스코트 꿈돌이가 UFO를 타고 있는 형상을 디자인해 제작한 것으로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해 27일까지 개인택시 2000대에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의 밤거리에 수천 대의 꿈돌이 우주선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꿀잼도시 대전의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뉴시스]이장우 대전시장이 6일 꿈돌이 택시 출범식을 가진 후 택시에 탑승, 꿈돌이 택시의 힘찬 출발을 기원하고 있다. 2024. 09. 06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장우 대전시장은 “재미있고 기발한 ‘꿈돌이 택시’가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과 호응을 받아 어려운 택시업계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시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덧입힌 전국 최초, 전국 유일의 택시 브랜드이자 움직이는 홍보 수단으로서 대전을 대내외에 한층 더 알리는 명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