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통령 인사, 국민 분노 유발 경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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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안창호 인권위원장 임명을 강행한 것을 두고, 대통령 인사가 국민 분노 유발 경연장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국회를 무시하고 임명한 장관급 인사가 벌써 29명이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의 생각을 가장 투명하게 보여주는 '인사'라는 거울에서 국민은 독선과 불통을 보고 있다며, '최고의 부적격자'를 골라내는 안목과 기술에 오히려 감탄할 지경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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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